안녕하세요~
세상의 좋은 곳은 다 가보고 싶은 누룽지구입니다^^
오늘은 여름 캠핑을 준비하며 구입 했던 루메나 전기모기채 S1 PLUS를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여름 캠핑 중에 가장 힘든 점 두 가지를 꼽으라고 한다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더위와 벌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캠핑하러 다니기 위해선 어느 정도 벌레에 대한 면역이 필요한데, 전 벌레를 무지 싫어합니다. 그렇기에 캠핑장을 검색하는 데 있어 벌레에 대한 리뷰를 엄청 자세하게 찾아보고 결정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포기할 수 없는 전망, 또는 계곡 등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감수하고 가는 경우도 있지만, 항상 고려 대상에 있습니다.
이렇게 벌레를 피해서 예약하고 방문해도 야외생활에 벌레가 정말 한 마리도 없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모기는 없어도 파리와 날파리들은 어딜 가도 있더라고요. 그렇기에 여름철의 필수품! 전기모기채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이소나 인터넷에 있는 저렴한 전기모기채들도 많이 있지만, 감성을 포기할 수 없기에 디자인이 좋은 루메나 전기모기채 S1 PLUS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캠핑에서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숙소를 빌려서 가는 여행에도 가져 다닐 수 있기에 튼튼함과 품질에 대해서도 고려한 구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언제나 설레는 언박싱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언박싱에 앞서 이 제품의 색상에 대해 말씀드리면, 루메나 전기모기채 S1 PLUS는 웜 화이트와 브라운 두 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웜 화이트 색상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상자 앞에 거의 실물 크기와 같은 루메나 전기모기채 S1 PLUS의 사진이 붙어있고 뒷면에는 간단한 스펙이 나와 있습니다. 수치만 봐서는 모르겠지만 벌레를 잘 잡을 수 있는 전압이 흐르고 있고, 한번 충전으로 500회 이상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면 하루에 20회 정도 사용했을 시에 30일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나와 있습니다. 한마디로 한번 완충하면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충전해 주면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상자를 오픈하기 위해 입구에 있는 스티커를 해결해야 하는데 그 스티커에 QR코드가 있어 제품을 등록하면 1년간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스티커가 꺾여있어서 아무리 찍어도 QR코드가 작동하지 않더라고요. 사용하시려면 조심히 안 찢어지도록 한쪽 부분만 뜯어 인식시킬 수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써주면 더 좋을것 같은 부분이더라고요.
상자를 열어보면 본체와 충전용 무선 크래들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안에는 루메나의 소개와 루메나 전기모기채 S1 PLUS의 설명서, 그리고 본체를 충전할 수 있는 USB-A to USB-C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요즘 충전기 단자도 USB-C인 경우가 많아지는 추세에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충전용 무선 크래들을 보면 크래들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3개의 단자를 통해서 본체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바닥 부분에 미끄럼 방지가 있는 부분도 있어 많이 신경을 쓴 부분이 보였습니다.
드디어 본체의 포장을 뜯어보면 사용 방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는 종이가 같이 동봉되어 있고, 그 종이를 제거하면 삼중 격자로 되어 있는 루메나 전기모기채 S1 PLUS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삼중 격자 안전망 중에서 가장 바깥쪽에 있는 두 개의 망은 전기가 통하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 안쪽에 있는 망으로 높은 전압의 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작동 시에 손을 넣는 등의 행위는 절대 금지입니다.
본체에는 사용 때에 눌러야 하는 버튼과 Safety Touch Area, 그리고 USB-C 충전 단자가 있습니다.
사용할 때는 Safety Touch Area를 손으로 감싼 뒤에 버튼을 눌러야 하는 2중 스위치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Safety Touch Area는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잡게 되는 부분이기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루메나 전기모기채 S1 PLUS를 잡고 버튼을 눌러주면 작동하게 됩니다. 2중 스위치 구조로 되어 있기에 더욱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작동을 하면 버튼 위에 붉은색 불빛이 들어오고 머리 부분에 파란색 빛이 들어옵니다. 이건 제 추측이지만 저 파란색 불빛이 우리가 알고 있는 전기 벌레퇴치기의 파란색 불빛과 같이 벌레를 모아주는 효과를 주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루메나 전기모기채 S1 PLUS는 크래들에 올려두는 것이 가능하기에 평상시 보관하는데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사용하다 보니 크래들에 보관하기보단 손에 잘 잡히는 곳에 놓게 되기는 하더라고요.
충전할 때는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충전용 무선 크래들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한 뒤 루메나 전기모기채 S1 PLUS를 크래들에 거치할 수도 있지만, 본체 있는 충전 단자에 케이블을 바로 연결하여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크래들에 놓을 때는 위 사진과 같이 앞위 방향 상관없이 어느 방향으로 놓아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충전 중일 때는 버튼의 위에 붉은색이 점등되며, 불빛이 흰색으로 바뀌면 충전이 완료된 것입니다.
지금까지 루메나 전기모기채 S1 PLUS에 대해 언박싱 및 간단한 리뷰를 해 보았습니다. 성능은 사실 저렴한 제품들과 많은 차이가 있을까 싶지만, 가격이 있는 만큼 제품의 마감이 정말 좋은 모습입니다. 물론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디자인에의 한 감성이지만요.
여름철 벌레와 안 만날 수는 없지만 특히, 자기전 루메나 전기모기채 S1 PLUS로 텐트안의 벌레를 모두 해결한 뒤 안심하며 꿀잠 주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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